![]() 뒤에서 '엿먹어라~' 라고 손가락질 하는게 나다.. 누구는 이사진을 보고 등산간거 아니냐고 한다... 다시말하지만 스키장간거다..무주리조트.. (사진을 왜 이렇게 찍었는지..) 가끔이렇게 무데기로 놀러가는것두 나쁘진 않은거 같다.. 심하게 부딛혀서 계속 아프다 했더니.. 병원가보니 어깨뼈에 금이 가있단다.. ㅋ 그래도 난 조기축구하러 나갈꺼다... 두통이 가시지를 않는다..
가끔 이런다... 난 내가 건강하다고 자부하는데 가끔 이럴때는 병이있나 라는 생각이 든다.. 담배두 술도 다 끊어야지... 라는 생각은 않한지 오래다.. 내 주위사람들은 나보고 외계인이다 정신병이 있다...라고들 말하지... 근데 현대인이면 누구나 질병이 하나씩 있는거 아닌가 싶다... 아닌가?.. 나만그런가?.. 난 아직 모자란다.. 더 성숙하고 싶은데 안되네... 더 깊게 생각하고 싶고 이해하고 싶고.... 가끔 이성을 잃어버리는 날 보면 한심하다.. 나도 내가 정상이라고 생각하지는 않지만... 모르겠다.. 겨울바다 보고싶다.. 그럼 두통이 가실거 같다.... 오늘 간만에 눈이 지랄같이 오네...
이런날은 무언가 하고싶은데... 곰곰히 생각해보면 아무것도 할게 없다.. 누굴 만나고 싶고... 얘기하고싶고... 그냥 전화기만 만지작 거렸다.. 자꾸 끝만 생각하게 된다.. 누구는 말한다 이제부터가 시작이야.. 라고 근데 그게 안되는걸... 자꾸 이것이 끝이 아니기를... 이따위 생각만 든다... 부장이 날 회사 밖으로 불러냈다...
ㅋ 내가 먼저 담배를 꺼내물었다.... 부장 : "자네 들어온지 며칠되었나?..." 나 : " 5일이요" 부장 : "회사 생활하기 싫어?...내가 시키면 시킨대로좀해.." 나 : 피식... ^^ 부장 : " 너 방금 웃었어? 내가 우습게 보여?..." 나 : 피식... ^^ 부장 : ..... 그러더니 아무말없이 어디론가 가버리더군... ㅋㅋㅋㅋㅋㅋㅋ 다시 진흙으로 돌아가고 싶어... 밤이 되면 밤사꾸라냄새가 코를 자극한다...
ㅋ 그때는 밤에 별이 엄청많아서 어지러울 정도였지. 개버릇 남 못준다....
이말은 정답이다... 치명타다.. 난 1997년 ... 개가 되었다... 그전에는 순한 양이었는데... ㅋㅋ 씨발... 오늘 입사한지 3일만에... 부장이랑 싸웠다.. 다시 진흙으로 돌아가고 싶다... 1997.... 잊으려해도 자꾸 생각난다... 새해다..
다시 일어나자.. 어디로 가든 다시 걸어가자 뒤돌아보지말고... ㅋ 근데 뒤돌아보지 않는게 너무 어렵다. ![]() 저번주말에 스키장을 다녀왔다.. 정상에서 본 설원은 내 마음을 설레이게 했다.. 날고 싶었다.. 그냥 저 멀리 멀리 날고 싶었다.. 아무것도 생각하지 않고.. 어제는 1년동안 다니던 회사를 그만 두면서 나왔다..
이사님 과장님 대리님들... 다들 가지말라고 가지말라고... 냉정히 걸어나오는데 너무 가슴이 아팠다... 씨발.... 회사문을 나와서 길을 걷는데 눈시울이 뜨거워 졌다.. 미칠것만 같다 정말 미칠것만 같다.. 난 용기가 없나보다.. 자꾸 주님한테만 용기를 달라고 한다... 주님........ ![]() 박부라더....... 빡상, 빡태.. 몇몇 사람들은 아직도 우리둘을 형제로 알고있는 사람들이 있다... 생긴게 비슷해서? 성걱이 비슷해서? 다 아니다... 둘다 바보라서다... 하지만 바보처럼 사는것이 세상을 사는 지혜라는것을 왜 모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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